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하성 시즌 2호포'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9-6 승리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10:59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승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실책까지 겹쳤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부진을 만회했다.

지난 21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던 김하성은 6일 만에 시즌 2호포를 가동했다. 6일 만이자 3경기 만의 홈런이다. 김하성의 타율은 소폭 올라 0.194가 됐다.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신시내티 좌완 선발 투수 리버 산마틴의 초구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동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4회초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한 점 더 얻어냈다. 이후엔 각각 삼진,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9-6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11승 7패를 만들었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