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성재와 김시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나선다.
대한골프협회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선수 전원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아마추어최종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여 아마추어 대표선수에 이어, 25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프로선수 선발도 완료했다.
남자부는 임성재(랭킹 19위), 김시우(랭킹 51위)가 선발돼 국가대표 후배들인 장유빈(대한골프협회장배 우승), 조우영(아마추어최종선발전 우승)선수와 함께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골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23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 방법을 발표했다.
선발규정 중 '프로선수의 출전권 포기 시, 아마추어선수를 추가로 선발하여 충원한다'에 따라 여자부는 지난 21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5일간 실시한 아마추어최종선발전 성적을 기반으로 3위를 기록한 정지현(국가상비군)선수를 추가 선발하여 기 선발된 방신실(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 김민별(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선수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부 선수로 선발됐다.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골프경기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G.C에서 개최된다.
1일 18홀 스트로크플레이 4일간 72홀 경기를 실시하며 남·여 각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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