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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6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신시내티 상대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09:07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일 만에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신시내티 좌완 선발 투수 리버 산마틴의 초구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지난 2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6일 만에 다시 홈런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의 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4회말 현재 9-3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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