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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별 후 흑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HATE' 콘셉트 포토 공개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08:52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이별 후 ‘흑화’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7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콘셉트 포토 ‘HATE’ 버전을 게재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과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HATE’ 버전은 첫 이별 후 상처받고 분노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눈물이 흘러내리듯 ‘Good Boy Gone Bad’, ‘HATE’ 등의 글씨가 흘러내려 있는 모노톤의 공간을 배경으로 블랙 레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었다. 다섯 멤버가 입에 장미꽃을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듯 모여 선 단체컷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이별’을 테마로 ‘MESS’, ‘END’, ‘HATE’의 총 3가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첫 이별을 경험한 후의 혼란스러움과 슬픔, 그리고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콘셉트 포토에 담아, 새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달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HATE’ 버전의 콘셉트 클립을 공개한다. 이들은 7월 첫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을 개최, 글로벌 돌풍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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