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삼성은 8승13패를 기록했다. LG는 12승9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은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3패)을 달성했다. 구자욱과 김지찬은 각각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LG 선발투수 플럿코는 5.2이닝 4실점에 그쳤다. 두 번째 투수 이정용은 0.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은 LG의 분위기였다. 1회초 박해민의 2루타와 상대 실책,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현수의 야수선택과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LG는 3회초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현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이후 문보경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는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6회말 김지찬, 구자국, 피렐라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는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냈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은 강민호와 강한울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최영진의 2타점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지찬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은 뷰캐넌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말에는 김상수의 안타와 구자욱의 3루타, 오재일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삼성의 7-4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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