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수원KT의 에이스 허훈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단한다.
상무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2차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허훈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훈 외에 농구 선수로는 김낙현, 이윤기(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박준영(KT), 송교창, 유현준(이상 전주 KCC), 김훈, 이용우(이상 원주DB), 박민우(서울삼성), 박정현(창원LG)이 뽑혔다.
프로농구는 아직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합격자의 입대일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예정일 이틀 뒤인 다음 달 16일이다.
한편 축구에서는 이유현(전북현대), 김준범(인천 유나이티드) 등 10명이, 배구에서는 김형진(대한항공) 등 9명이 상무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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