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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간 대결' 맨시티-레알 마드리드, 27일 UCL 4강 빅매치
작성 : 2022년 04월 26일(화) 11:30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UCL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맨시티는 직전 두 경기에서 8골을 성공시킨 공격진의 활약이 중요하다. 8강에서 첼시와의 연장 승부 끝에 준결승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PL 팀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는 1차전 수비진 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고 주앙 칸셀루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주요 수비수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맨시티는 공격진의 활약으로 수비 공백을 메워야 한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와 직전 왓포드전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 제주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챔스 통산 13번의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네 시즌 만에 빅 이어 탈환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8강에서 해트트릭 포함 4골을 터뜨린 카림 벤제마의 득점 감각이 이어져야 한다. 이번 대회 12골로 최다 득점 2위인 벤제마는 부문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3골)가 이미 탈락한 상황에서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다.

8강에서 맨시티는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EPL의 첼시를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리그 선두로 PL과 라리가를 대표하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느 클럽이 승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준결승 1차전은 27일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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