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운영 중인 개그맨 겸 유튜버 한으뜸, 장다운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24일 흔한남매 공식 SNS에는 "4월 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다. 우리 냐하님들 라이브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편집해서 담주에 함께하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와주신 하객분들, 댓글들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흴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구독자들과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으뜸, 장다운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으뜸과 턱시도 차림의 장다운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SBS 공채 13기 출신 개그맨으로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3월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4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키즈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운영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쾌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현재 구독자는 230만 명을 넘긴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흔한남매' 유튜브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흔한남매 공식 인스타그램 전문.
4월 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
울 냐하님(구독자 명)들 라이브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편집해서 담주에 함께해요.
와주신 하객분들, 댓글들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흴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은 결혼식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이 담겨서 이뤄지는 걸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