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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1번 시드' 피닉스에 승리…마이애미·밀워키 1승 남아
작성 : 2022년 04월 25일(월) 13:52

뉴올리언스-피닉스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8번 시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1번 시드 피닉스 선스를 꺾고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뉴올리언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를 118-103으로 꺾었다.

이로써 뉴올리언스는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었다. 뉴올리언스는 앞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올랐고, LA 클리퍼스까지 제압하며 8번 시드를 받은 바 있다.

8번 시드임에도 1번 시드인 피닉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팀은 27일 피닉스의 홈에서 5차전을 치른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30득점,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같은 날 열린 서부 PO 경기에서는 덴버 너기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6-121로 꺾고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덴버는 앞서 3차전까지 골든스테이트에 내리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3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동부 PO에서는 밀워키 벅스가 시카고 불스를 119-95로 격파하며 시리즈 전적을 3승 1패로 만들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10-86로 제압했다. 3승 1패가 된 마이애미 역시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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