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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600회 기념 특집…유재석→송지효 '반전캐' 활약 [TV스포]
작성 : 2022년 04월 24일(일) 11:16

사진=SBS 런닝맨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인싸'로 거듭난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600회 기념'으로 꾸며져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님과 함께' 레이스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은 시청자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겸손의 끝판왕' 유재석은 본격 돈 자랑하는 'Flex 모드',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관심 많은 따스한 형, '힘의 상징' 김종국은 본인 이미지와 거리가 먼 '가냘픈 종이 인형'으로, '런닝맨'을 가장 사랑하는 하하, '깡깡 계의 대부' 양세찬은 고학력자, 전소민은 한복 입은 '예절 소녀'로 모두 실제 본인과 정반대의 캐릭터를 주문받는다.

특히 '담지효' 송지효는 실제 본인과 거리가 먼 ‘핵인싸’ 캐릭터를 부여받아 당황한다. 이에 멤버들이 "(네가) 여기서 진행하고 다 해야 한다"며 온갖 훈수를 두자, 송지효는 "자 시작하자. 붐바스틱"이라며 어설픈 '인싸 기질'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곧 박수와 함께 모두의 주의를 끄는 등 숨겨둔 '리더미'를 드러낸다.

또한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송지효는 평소와 다르게 먼저 앞장서는 등 '핵인싸' 모드를 선보인다. 이에 멤버들은 "역시 '인싸'라 솔선수범한다"며 송지효를 '인싸 지효'로 인정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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