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지만, 보스턴전 무안타 3삼진…타율 0.314
작성 : 2022년 04월 24일(일) 10:59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4(35타수 11안타)로 하락했다. 올 시즌 내내 이어오던 연속 출루 기록도 12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최지만은 7회말과 10회말 각각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두 팀은 9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10회초 바비 달벡의 적시 3루타와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10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케빈 키어마이어의 끝내기 투런포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