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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리그앙 정상 등극…통산 10번째 리그 우승
작성 : 2022년 04월 24일(일) 09:3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앙 정상에 올랐다.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PSG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 랑스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PSG는 24승6무4패(승점 78)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또한 2위 마르세유(18승8무7패, 승점 62)와의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PSG는 통산 리그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생테티엔과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PSG는 랑스를 맞아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12분 랑스의 수비수 케빈 단소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PSG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기회를 잡은 PSG는 후반 23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키던 PSG는 후반 43분 랑스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홈팬들 앞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분 좋게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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