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박효준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3일(한국시각) "피츠버그 박효준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고 밝혔다. 박효준이 빠진 자리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우익수 앤서니 앨퍼드가 들어갔다.
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 땅을 밟은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빅 리그에 데뷔한 뒤 7월 27일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MLB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고, 5경기에서 타율 0.214 2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앨퍼드에게 밀리며 트리플A로 밀려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