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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코로나 후유증으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기권
작성 : 2022년 04월 22일(금) 14:15

박민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민지(NH투자증권)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따르면, 박민지는 22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2022 2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

박민지는 이달 초 코로나19에 확진돼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14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 이븐파 288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3타를 쳐 공동 64위에 그쳤다. 결국 2라운드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 시즌 박민지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6승을 올린 바 있다.

박민지의 다음 타이틀 방어 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사흘간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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