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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가현, 1위로 항저우 AG 양궁 국가대표 선발
작성 : 2022년 04월 22일(금) 09:43

김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이가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각각 남, 녀부 1위를 차지하며 항저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우진은 21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리커브 남자부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8명이 펼친 마지막 경쟁에서 김우진은 김제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진혁과 이우석이 뒤를 이었다.

김우진은 경기 후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았다. 선발된 선수들 모두 축하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부에서는 이가현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가현은 생애 처음으로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권을 따내게 됐다. 이어 강채영과 안산, 최미선이 나란히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항저우행을 확정했다.

이가현은 "처음 선발됐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뜻 깊고 더 열심히 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 컴파운드에서는 김종호와 양재원, 최용희, 강동현이, 여자 컴파운드에서는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 오유현이 항저우행 티켓을 확보했다.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팀 총 감독은 "긴 여정이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힘들고 선수들에게 잘해주지 못해 아쉽다. 남은 기간 열심히 잘 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 명단

리커브 남자: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이우석
리커브 여자: 이가현, 강채영, 안산, 최미선
컴파운드 남자: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강동현
컴파운드 여자: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 오유현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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