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스카이이앤엠와 동행한다.
22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일중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이날 스카이이앤엠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고 집중력이 좋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프로그램에 잘 녹일 수 있도록 차별화 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일중은 10년 동안 뉴스와 스포츠 중계는 물론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 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또한 SBS 연예대상 러브FM 부문 라디오 DJ상과 예능 부문 뉴스타상을 수상했던 김일중은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김일중은 프리 선언 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에이프릴, 구구단, 프로미스나인 등 아이돌 그룹의 쇼케이스 등에 진행을 맡았다. 이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와 관련 각종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행사 진행을 맡으며 BTS 전문 MC로 이름을 알렸다.
스카이이앤엠에는 정지영, 최은경, 박은영, 도경완, 오상진, 김소영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아나테이너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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