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라비가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라비는 21일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비는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온 이유는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곧 마지막 여행도 공개될 것 같아서 직접 먼저 이야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정확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이제 준비할 때가 됐다"며 군 입대를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라비는 "살면서 항상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며 "최근 해야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비는 2019년 12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합류했다. 이로써 그는 약 2년 4개월 만에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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