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423에서 0.393으로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투런포로 홈에 들어오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다만 이후 타석은 아쉬웠다.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탬파베이는 컵스에 8-2, 6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7승6패, 컵스는 6승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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