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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작성 : 2022년 04월 21일(목) 10:03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4, KB금융그룹)가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Benz Brand Ambassador)'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가치인 '최고(The Best)'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가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다는 점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이유로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박인비 선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Mercedes-Benz GIVE ‘N GOLF)'에 참가해, 팀 결선 대회에서 코치로 활동 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에 참여 한 바 있다.

박인비는 올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다양한 외부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박인비는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아시아 최초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7승(LPGA 21승/ JLPGA 4승 / KLPGA 1승 / LET 1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세계랭킹 1위를 106주 연속 유지했던 기록을 포함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116년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 프로골퍼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LPGA 명예의 전당(최연소)에 헌액됐으며,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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