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구단 최초로 유니폼에 상업 패치를 붙인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통신기기 업체 모토로라의 로고가 새겨진 패치를 붙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샌디에이고는 2023시즌부터 모토로라의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할 전망이다.
MLB 구단 역사상 최초다. 이는 지난달 3월 개정된 MLB 새 노사 협약에 따른 결과다. 2023시즌부터 샌디에이고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유니폼에 광고 패치 부착이 가능하다.
현재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중 프로농구(NBA)만이 유니폼에 상업 패치를 부착하고 있다. MLB가 제 2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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