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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6개 병원과 메디컬 파트너십 협약 체결
작성 : 2022년 04월 20일(수) 14:39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6개 병원과 메디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구단-병원 간의 의료시스템을 공고히 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7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기 앞서 협약식과 시축을 진행했다.

이번 메디컬 파트너십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BSK이현재피부과(대표원장 이현재), 힘내라병원(대표원장 김주은), 힘나는병원(대표원장 박현철, 박진규), 부산예한방병원 (대표원장 손정호), 하이뷰안과(대표원장 이동열, 오현철), 해운대365치과(대표원장 김병덕)등 총 6개 병원이다.

대체로 프로 선수단에만 혜택이 제공되는 의료 파트너십과 달리 프로 선수단과 엘리트 선수단, 임직원과 직계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광범위한 파트너십으로, 병원과 구단의 상호 교류를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에는 주로 프로 선수단에 한정됐던 의료 혜택을 넓혀
유소년 선수단에게도 혜택을 널리 제공하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각 병원의 대표 원장들을 비롯하여 의료자문위원단장을 맡은 김중하 단장(현 부산 BSK이현재피부과 기획이사) 등 총 8명이 이번 협약을 기념하고, 부산아이파크의 선전을 응원하는 시축에 참여했다.

부산아이파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분들이 부산아이파크를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협약이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김중하 의료자문위원단장은 "메디컬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의 부흥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 전문 자문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파트너십 협약을 진행하며 병원과 새로운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한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FC안양과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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