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하와이 카운티 경찰이 에즈라 밀러를 2급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 로어 푸나의 개인 주택에 머물다 "떠나 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에 화를 내며 의자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26세 여성은 이마에 상해를 입었다.
이에 경찰에 체포된 에즈라 밀러는 약 3시간 만에 석방됐다.
에즈라 밀러와 관련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주 전인 지난달에는 한 하와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당시 에즈라 밀러는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붙잡고, 다트 놀이를 즐기는 남성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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