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30일간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투표로 명예전당 남녀 그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79대 기부천사로 선정돼 기부한다.
엑소는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고 16개월 연속 기부천사를 달성했다. 30일 중 22일 1위를 달성하며 매일 왕좌를 지킨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49회, 기부요정 23회, 총 72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3천600만 원을 달성했다. 명예전당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몬스타엑스, 4위 스트레이키즈, 5위 트레저가 차지했다.
한편, 엑소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으로 시우민, 수호, 디오, 카이, 세훈이 3년 만에 함께 남해에서 사다리 타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유발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 부문에서 20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45회, 기부요정 14회, 총 59회 기부하여 누적 기부금액 2천950만 원을 달성했다. 명예전당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시크릿넘버, 4위 레드벨벳, 5위 비비지가 차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국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이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와 동시에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광고는 4월 말 고속터미널 역에서 볼 수 있으며.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3억3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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