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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로비치 40골' 풀럼 1시즌 만에 EPL 복귀
작성 : 2022년 04월 20일(수) 11:16

풀럼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풀럼 FC가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풀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 2021-2022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3라운드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멀티골과 파비우 카르발류의 득점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26승 8무 8패(승점 86점)를 기록한 풀럼은 최소 2위를 확보하며 EPL 승격을 확정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는 1, 2위가 다음 시즌 EPL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이 남은 한 장의 승격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20-2021시즌 EPL에서 18위에 머물며 2부로 강등됐던 풀럼은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로 복귀하게 됐다.

세르비아 출신 미트로비치가 챔피언십 역대 한 시즌 최다인 40골을 터뜨리며 승격의 중심에 섰다. 지난 시즌 이반 토니(브렌트퍼드·31골)가 세운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선 미트로비치는 이날 프레스턴전에서 자신의 리그 39호 골과 40호 골을 터트리며 기록을 이어갔다.

풀럼은 23일 2위 본머스(승점 77·22승 11무 8패)와의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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