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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맹활약' 리버풀, 맨유 완파…선두 도약
작성 : 2022년 04월 20일(수) 09: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EPL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23승 7무 2패(승점 76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점)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15승 9무9패·승점 54점)는 6위에 그쳤다.

리버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의 크로스를 루이스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에는 악재가 닥쳤다. 전반 10분 폴 포그바가 다리 부상을 입었다. 대신 제시 린가드가 투입됐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2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갈랐다.

리버풀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후반 23분 마네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40분에는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쐐기골을 작성하며 4-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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