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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결승골' 전북, 日 요코하마에 1-0 승리
작성 : 2022년 04월 20일(수) 01:08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북 현대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19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요코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북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요코하마(1승1패, 승점 3)를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31분 공격에 가담한 김진수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발 끝에 닿았지만 다행히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다급해진 요코하마는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북은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으로 고비를 넘기며 1골차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북은 후반 29분 일류첸코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밖으로 향하며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전북은 남은 시간 동안 1골차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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