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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선수단 실착 유니폼, 훈련복 등 자선 경매 실시
작성 : 2022년 04월 19일(화) 17:19

사진=GS칼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Energy Plus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 행사를 개최한다.

GS칼텍스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고 경매 앱인 조인마켓과 함께한다. 안드로이드는 조인마켓 앱, IOS는 블루스택, 녹스 등 PC 앱플레이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경매에는 GS칼텍스 선수들이 그동안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 트레이닝복, 훈련복과 차상현 감독, 한수지, 김유리, 강소휘, 안혜진, 유서연 등 선수단이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이 출품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의 주장 한수지는 "구단에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우리 선수들도 뜻깊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선수들의 애장품으로 수익을 좋은 곳에 기부한다고 하니, 팬분들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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