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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 "'도박' 꼬리표, 숨기지 않을 것"…상담 코치로 새출발 예고
작성 : 2022년 04월 19일(화) 11:37

슈 도박 꼬리표 / 사진=슈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논란 사과 후 근황을 전했다.

슈는 19일 자신의 SNS에 "도박이라는 꼬리표…덮으려 하지 않겠다. 숨기려 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슈는 "새로운 도전…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며 "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슈가 상담 코치에 도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슈는 밝은 모습과 함께 손가락 '1' 포즈를 취한 채 셀카를 찍고 있다.

이에 대해 슈는 "제 경험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 도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를 비롯한 해외 등지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총 7억9천만원 가량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로 인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근 슈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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