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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개봉 확정…'가오갤' 멤버 깜짝 등장
작성 : 2022년 04월 19일(화) 11:13

토르: 러브 앤 썬더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천둥의 신 '토르'가 돌아온다.

19일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7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짜릿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보였던 토르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스톰 브레이커를 번쩍 든 채 천둥에 둘러싸인 토르의 모습은 천둥의 신의 독보적 위엄과 강렬한 개성으로 기대를 높인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이라는 의미심장한 토르의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젠 나의 길을 가겠어. 매 순간을 누리며!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토르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지친 히어로의 소회를 엿보게 한다.

또한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 발키리, 우주로 떠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멤버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토르와 스타로드(피터 제이슨 퀼)의 유머러스한 '케미'가 더해지며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손에 든 제인 포스터가 예고편 엔딩에 깜짝 등장,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와 웅장해진 세계관을 예고한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솔로 무비의 4번째 시리즈이자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의 4번째 작품이다. 7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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