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현대캐피탈, 페퍼저축은행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1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올 시즌 페어플레이를 보여준 팀에게 부여되는 상으로 전문위원, 기자단 등 투표 80%, 팀 기록 20%으로 반영됐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15승 21패(승점 43), 페퍼저축은행은 3승 28패(승점 11)를 기록, 각각 7위로 시즌을 끝냈다.

현대캐피탈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전광인은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원활한 경기를 위해서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창단부터 저희 팀을 많이 도와주신 대표팀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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