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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버저비터' 보스턴, PO 1R서 브루클린 제압
작성 : 2022년 04월 18일(월) 13:43

보스턴 테이텀(0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제이슨 테이텀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보스턴은 18일(한국시각)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PO 1라운드 브루클린 네츠와의 1차전에서 115-114로 이겼다.

이로써 보스턴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1승을 먼저 올리며 다음 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보스턴은 테이텀(31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좋은 몸놀림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일런 브라운(23득점 5리바운드), 알 호포드(20득점 15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20득점 7리바운드)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39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승부는 4쿼터 후반에 갈렸다. 종료 45.9초를 앞두고 브루클린이 어빙의 3점포로 114-111로 리드를 잡았다. 보스턴은 곧바로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1저 차로 추격했다.

브루클린은 종료 15초를 남기고 진행된 마지막 공격에서 땅을 쳤다. 어빙이 보스턴의 더블 팀 수비에 고전하며 외곽에 있는 케빈 듀란트에게 볼을 연결했다. 듀란트는 공격 제한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