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중식당을 운영 중인 스타 셰프 이연복이 부산 지점 문을 닫는다.
18일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가 운영 중이었던 법인 목란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37억700만원에 단독 주택을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목란 서울 본점에서 직선거리 기준 200m가량 떨어진 장소에 있다. 이에 따라 본점 문을 닫고, 영업 규모를 축소해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연희동에서 24년간 중식당을 운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직격타로 인해 부산 지점이 문을 닫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은 인력난으로 종료하고, 서울은 작년에 적자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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