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지소연이 쐐기골을 터뜨린 첼시위민이 아스널위민을 꺾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보럼우드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1-2022 여자 FA컵 준결승전에서 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우승을 차지한 2020-2021시즌 이후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첼시의 결승 상대는 맨시티위민이다.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1-3)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날 지소연은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쐐기골을 터뜨렸다. 골을 기록한 지소연은 후반 34분 제시 플레밍과 교체됐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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