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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73분' 보르도, 리옹에 1-6 대패
작성 : 2022년 04월 18일(월) 09:39

사진=보르도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의조가 73분 간 뛴 보르도가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리그1 32라운드 리옹과 원정 경기에서 1-6로 패배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5승 11무 16패(승점 26)가 되며 강등 직행권인 19위에 자리했다. 리그1은 19위와 20위가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되며, 18위는 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PO) 승자와의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17위 생테티엔(승점 30)과는 승점 4 차이다.

황의조는 이날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세쿠 마라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 메스전에서 약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보르도는 이날 초반부터 리옹에 밀렸다. 전반 20분 무사 뎀벨레에게 선제골을 내준 보르도는 이후 골키퍼 가에탕 푸상의 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며 전반에만 0-3으로 끌려갔다.

이어진 후반 1분 로맹 파브르에게 추가골을, 후반 23분에는 칼 토코 에캄비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보르도는 황의조 대신 투입된 마라가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 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해 한 점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뎀벨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결국 1-6 대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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