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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해체 6년 만에 오른 완전체 무대…CL 위한 의리
작성 : 2022년 04월 17일(일) 14:30

2NE1 코첼라 완전체 / 사진=유튜브 채널 Coachella 2022 LIVE Channel 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6년 만에 '내가 제일 잘나가'로 무대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투애니원이 깜짝 재결합 무대를 꾸몄다.

이날 출연자였던 씨엘(CL)은 레코드 레이블 '88라이징' 무대에서 솔로곡 '스파이시'(SPICY) '척'(Chuck)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등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 투애니원 히트곡 중 하나인 '내가 제일 잘나가' 인트로가 흘러나왔고, 이와 함께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등장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이 완전체로 무대에 선 것은 지난 2015년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약 7년 만이다. 특히 2016년 공식 해체한 투애니원은 6년 만에 뭉쳐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투애니원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해 곡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박수쳐' '론리'(Lonely), '어글리'(UGLY)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6년 4월 공민지가 탈퇴, 같은 해 11월 공식 해체했다. 2017년 3인조 투애니원이 발매한 '안녕'이 사실상 마지막 활동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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