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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랜타·뉴올리언스, PO 막차 탑승…1R 대진 최종 확정
작성 : 2022년 04월 16일(토) 15:32

애틀랜타 호크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 장면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PO) 대진이 확정됐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107-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며 8번 시드를 받게 됐다.

리그 9위를 기록했던 애틀랜타는 앞서 10위 샬럿 호니츠를 꺾고 최종전에 오른 끝에 브루클린 네츠에 패배한 클리블랜드를 격파했다.

NBA는 각 지부 컨퍼런스 7-10위가 PO 진출을 놓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벌인다. 정규리그 7, 8위가 맞붙어 승리팀이 7번 시드로 PO에 진출하고, 패한 팀이 다시 정규리그 9, 10위 팀 대결 승자와 맞대결해 8번 시드를 두고 겨룬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점슛 4개 포함 36득점 9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19득점으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라우리 마캐넨이 26득점 8리바운드, 다리우스 갈랜드가 21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LA 클리퍼스를 105-101로 제압했다.

앞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최종전에 올랐던 뉴올리언스는 클리퍼스도 격침시키며 8번 시드를 획득했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3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CJ 맥컬럼도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레지 잭슨이 각각 2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PO 1라운드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동부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애틀랜타, 보스턴 셀틱스-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시카고 , 필라델피아 식서스-토론토 랩터스가 맞붙는다.

서부에서는 피닉스 선즈-뉴올리언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덴버 너기츠, 댈러스 매버릭스-유타 재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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