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세계적인 가구 업체 이케아가 한국에 본격 상륙했다.
13일 이케아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해 가구는 물론 식기도구, 조리용품 등 생활소품까지 8000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케아는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 조립, 설치 등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4만원이다.
이케아는 북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 실용적인 용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구 업체다.
전 세계 27개 국가에 345개의 매장을 둔 이케아는 다음 달 경기도 광명시에 국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케아의 한국 상륙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환영하고 있지만, 국산 가구 시장에 타격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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