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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신성록 "사극 너무 하고 싶어 혼자 따라하기도 했다"
작성 : 2014년 11월 14일(금) 14:25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배우 신성록이 사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신성록은 14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극을 정말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TV나 CF 등 방송에서 사극이 나오는걸 보면 괜히 사극대사를 따라해 보며 꿈꿨던 날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록은 '왕의 얼굴'을 선택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우선 역할도 좋고 시놉시스를 보는 순간 정말 하고 싶었다"며 "감독님이 저를 선택하시기 전부터 저는 작품에 대한 외사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이번 드라마에서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 천출 출신으로 왕이 한번 돼 보겠다고 꿈꾸는 김도치를 맡았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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