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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충격의 UEL 4강 좌절…프랑크푸르트에 덜미
작성 : 2022년 04월 15일(금) 09:49

바르셀로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 시즌 유럽대항전 본선을 유로파리그에서 시작한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여정이 8강에서 마감됐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프랑푸르트(독일)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앞선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3-4로 UE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호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1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탈락해 UEL로 향했으나 이마저 탈락하고 말았다.

프랑크푸르트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만에 제스퍼 린스트룀이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필립 코스티치가 골로 연결해 합계 2-1이 됐다.

기세가 오른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6분 라파엘 산토스 보레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결국 전반은 프랑크푸르트가 리드한 채 2-0으로 끝났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오스카르 밍게사를 빼고 프렝키 더 용, 아다마 트라오레, 세르지뇨 데스트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2분 필립 코스티치의 추가골로 바르셀로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부스케츠가 기어이 득점을 터뜨렸고, 페널티킥을 얻어 내 키커 데파이가 골로 연결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가 합계 3-2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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