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이머가 직접 프로듀서가 돼 멤버들과 계약을 맺고, 트레이닝, 콘서트, 사인회 등 다양한 스케줄 활동을 펼치는 게임이 나온다.
게임업체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아이돌드림:걸즈'을 곧 정식출시한다. 이 게임에는 미쓰에이,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f(x) 등 대한민국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직접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돌드림:걸즈'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프로듀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프로듀서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아이돌 소재 게임들의 경우 대부분이 게임에서 제공하는 가상의 아이돌을 단순 육성 매니징하는 형태이거나, 실제 아이돌 그룹이 아닌 아바타를 등장시키는 수준이었다.
그에 반해 '아이돌드림:걸즈'는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리얼리티를 제공한다. 여기에 연예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형식을 게임에 접목시켜 조금 더 대중적으로 접근, 걸그룹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그간 특정 가수나 그룹이 등장하는 게임은 있었지만, '아이돌드림:걸즈'에는 대한민국 최정상 걸그룹이 총출동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아이돌과 계약을 맺고, 기존 그룹 그대로는 물론 새롭게 유닛을 결성할 수도 있으며, 결성된 그룹으로 보컬과 안무 연습, 콘서트,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실제 연예 활동을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4일 사전등록 시작으로 출시 임박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소재 게임답게 특별한 사전등록 이벤트 상품도 준비했다.
걸그룹 멤버들의 키스마크와 사인이 담긴 키싱노트를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와 스냅백 등 요즘 핫 한 인기 경품과 게임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A등급의 아이돌 카드 등을 선물로 마련했다.
'아이돌드림:걸즈'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 참가등록 신청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아이돌드림:걸즈'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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