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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매니저 온라인', The Real Test 성료…피드백 분석 돌입
작성 : 2014년 11월 14일(금) 14:07

'풋볼매니저 온라인'이 'The Real test'를 마쳤다./세가퍼블리싱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SEGA퍼블리싱코리아(CEO 노모토 아키라)는 14일 온라인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의 The Real Test가 게이머 및 스포츠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FMO' The Real Test는 SEGA퍼블리싱코리아와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가 손잡고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비롯, 개선사항 및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버전으로 진행됐다.

SEGA퍼블리싱코리아는 테스트 기간 동안 재방문율 80% 이상 및 일평균 게임접속시간(DT) 150분 이상 등 여타 스포츠 장르보다 몰입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술점검 시간에는 전체 테스터의 65% 이상이 동시에 접속해 'FMO'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보한 만큼 편의성 개선 및 핵심 콘텐츠를 보완하여 게임성을 높이는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테스트 종료와 동시에 테스터들의 피드백 분석에 돌입했다.

FMO 개발총괄 Miles Jacobson은 "다방면에 걸쳐 기대 이상의 피드백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 특히 중점을 둔 서버 안정성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고, 이번 테스트를 통해 FM 시리즈가 마니아적이라는 선입관을 깬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빠른 시일 내 완성된 FMO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EGA퍼블리싱코리아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검증 받은 안정적인 서버환경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 및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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