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상현과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과 정찬민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박상현은 25조에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이재경과 함께 속해 경기를 진행했다. 그 끝에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박상현은 통산 11번째 우승을 노린다.
5번 홀(파5)을 버디로 기록한 박상현은 6번 홀(파4)에서 이글을 써 냈다. 이후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9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그 이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추가해 1라운드 첫 날을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다.
박상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신예' 정찬민은 이글 없이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쳤다.
이밖에 함정우, 이기상, 김동은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