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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이성재 치명적 매력 때문에 가장 끌려"
작성 : 2014년 11월 14일(금) 13:41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배우 조윤희가 선배 이성재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14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서인국·신성록·이성재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인국은 연하고, 신성록은 동갑, 이성재 선배는 연상이다. 정말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조윤희는 세 배우 중 가장 매력 있는 사람으로 이성재를 꼽았다. 그는 "시간이 지나다보니 성재오빠한테 끌리더라. 촬영 초반에 성재오빠가 '자기 매력에 넘어오게 될 거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치명적인 매력이다. 일단 오빠가 유머가 된다. 그래서 그 매력에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신분제사회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여성 김가희 역을 맡았다. 예사롭지 않은 운명을 타고난 그는 광해군과 선조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세 남자 배우의 사랑을 한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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