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타니(김진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향년 22세.
타니는 지난 2018년 4월 14일 오전 2시 30분경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표를 향해 남해고속도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며 숨졌다.
지난 2016년 12월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데뷔한 타니는 당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8년 1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를 발매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정리-The Empty Frame' 발매를 목표로 녹음 중이었으나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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