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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포옹했던 콘테 감독, 코로나19 양성…브라이튼전 지휘는 가능
작성 : 2022년 04월 14일(목) 10:29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경기 도중 포옹을 나눴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지난 주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16일 예정된 브라이튼전은 그대로 지휘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콘테 감독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당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과 접촉이 있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분, 후반 21분, 후반 26분 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콘테 감독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후반 33분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포옹한 뒤 뺨에 입을 맞췄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 감염 등 특별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토트넘 공식 SNS에 훈련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리그 4연승을 달리며 4위(승점 57)에 랭크돼 있는 토트넘은 16일 브라이튼전에서 5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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