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하 '신동덤')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동덤'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 동안 누적 관객수 8만8022명을 동원하며 올해 평일에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스텔라'는 2위를 차지했다. '스텔라'는 일일 관객수 4055명, 누적 관객수 7만2480명을 동원했다. 3위 '모비우스'는 326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44만1292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앰뷸런스'는 일일 관객수 2925명, 누적 관객수 9만4434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슈퍼 소닉2'으로 일일 관객수는 2609명, 누적 관객수는 14만114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1만44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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