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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1볼넷 1득점…팀은 컵스에 6-2 승리
작성 : 2022년 04월 14일(목) 09:05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볼넷 후 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200(5타수 1안타)이 됐다.

2회 첫 타석에서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에게 삼진을 당한 박효준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다니엘 보겔백의 안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뜬공으로 3루로 진루한 뒤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박효준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러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벤 개멀의 3점포, 케빈 뉴먼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컵스에 6-2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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