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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정찬헌, NC전서 2이닝 3실점…패전은 모면
작성 : 2022년 04월 13일(수) 19:49

사진=권광일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정찬헌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웃지 못했다.

정찬헌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41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실점했다.

정찬헌은 부진한 투구로 이날 조기 강판됐지만 팀이 4-3으로 앞서 있는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간신히 패전은 면하게 됐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1회초 손아섭과 닉 마티니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어 박건우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이후 양의지(중견수 플라이)와 노진혁(2루수 땅볼)을 모두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초는 비교적 깔끔했다. 도태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대온과 서호철을 각각 포수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이끌었고 손아섭에게도 포수 앞 땅볼을 유도해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정찬헌은 3회초 들어 다시 흔들렸다. 마티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양의지에게도 몸에 맞는 볼을 내주자 키움 벤치는 윤정현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윤정현이 정찬헌의 책임 주자들에게 홈을 허락하지 않으며 정찬헌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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