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코로나19 후유증을 토로했다.
유재환은 13일 자신의 SNS에 "아픈 척이 아니고 코로나 후유증이 진짜 큰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기침 폐렴 무기력이 너무 커서 평소에 일어나질 못한다"며 "여러분들 제 예상과 다르게 7일만 아플 줄 알았더니 10일 이상 아파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에게 "기다려주신 분들 다들 너무 고맙고, 응원 문자 줘서 고맙고 얼른 연락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코로나 자가 검사 양성 판정 소식을 전하고 자가 격리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 '전지적 참견 시점' 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등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재능기부 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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