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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탈락' 첼시 투헬 감독 "많은 실수 저질러, 마땅한 결과"
작성 : 2022년 04월 13일(수) 14:22

토마스 투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첼시와 홈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3-2로 이겼다. 그러나 1,2차전 합계에서 4-5로 밀려 결국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씁쓸한 퇴장이다. 1년 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첼시는 이번 시즌의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0분 티모 베르너의 골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을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경기 후 투헬 감독은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운이 없었다. 이건 최대한의 결과였다"라고 말하면서도 "1차전에서 우리는 큰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에 이를 극복해야 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도 우리의 실수로 당했다. 마땅한 결과"라고 소회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 리그에서는 18승 8무 4패(승점 62)로 3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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